(매거진 본문 발췌) 

"시대가 바뀌며 사용하는 가구들도 달라지지요. 

내가 할 일은 뒤주 같이 현대엔 쓰이지 않지만 보존해야 할 전통가구를 제작하는 일입니다. 

후배가 많이 양성되어 전통 소목가구가 잘 전승되기를 바랍니다."

ㅡ 서울무형문화재 제26호 소목장 김창식

"술도 음식입니다. 좋은 술이란 몸에 좋은 정직한 음료입니다."

ㅡ 서울무형문화재 제8호 삼해약주장 권희자

"우리나라의 각궁이 없었다면 지금쯤 한국은 어느 다른 나라의 소수민족으로 살고 있었을 것."

ㅡ 서울무형문화재 제23호 궁장 권무석

"저에게 수업의 기회가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우리 붓이 널리 알려져 세계적인 붓으로 도약했으면 좋겠습니다."

ㅡ 서울무형문화재 제5호 백모필장 전상규

출처: <창덕궁 앞 열하나 동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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