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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무형유산에 관한
법령, 지정 절차, 현황, 분야별 보유자 및 보유단체를 소개합니다.

서울특별시무형유산 한량무 보유자(단체)
조흥동 (한성준류 강선영춤보존회)

교방 계통의 무용극으로 한량과 승려가 한 여인을 유혹하는 내용을 춤으로 표현했다. 원래 이 춤은 조선 중기 이후 남사당패(南寺黨牌) 중 무동들에 의해 놀았던 것인데 그 후 조선 말까지 계속해서 연행되었으나 남사당패가 분산되면서 1910년 이후 이 춤은 어른의 무용으로 기방에서 주로 추어지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부패한 양반과 파계승을 풍자한 무용극으로 4인 배역이 등장해서 얘기를 엮어가는 형태이다. 구성과 배역은 한량을 비롯해서 승려(僧侶) · 색시(혹은 기생) · 주모가 등장하는데, 주인공 한량이 한 색시를 데리고 즐겁게 놀고 있을 때 승려가 나타나 이 광경을 보고 색시에게 반하여 멋진 춤으로 색시의 환심을 끌자 색시는 한량을 배신하고 승려에게 갔다가 다시 한량에게 돌아간다는 내용을 그린 춤이다.

2014년 5월 15일 보유자 조흥동(한량)·고선아(색시), 보유단체 한성준류 강선영춤보존회가 인정되었으며, 2026년 2월 3일 고선아 보유자가 별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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