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청장 양용호

단청장 양용호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 31호 단청장

양용호(梁用浩)는 뭔가 배우고 싶은 욕심에 고향을 떠나 서울에 왔고, 68년 한국화와 불화, 단청 등에 두루 능통했던 이인호 선생을 만나면서 전통문화 및 불교문화 전반을 배우게 된다.
전국의 사찰 복원현장을 돌며 단청·불화에 숨어있는 불교교리를 해석하는 재미에 빠져들면서 단청기술도 일취월장하게 된다.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지금도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이기 위해 각 대학원의 강좌들을 찾아다닌다. 문화재청으로부터 단청기술자로 인정받은 후 지금까지 시행한 전국의 사찰 및 문화재 복원공사만 300건이 넘는다.
단청은 청 적 황 백 흑 의 오방색을 기본으로 배색하여 여러 가지 간색을 만들어서 목조건축의 천정이나 기둥 등에 문양을 그려넣어 아름답고 장엄하게 장식한 것을 말한다 목조건축의 장식외에도 조형품 공예품 석조건축 고분 불화 동굴 등에 채화하는 경우도 넓은 의미로 단청에 포함된다 이러한 단척은 건축물이나 기물등을 장기적으로 보존하고 재질의 부족한 부분을 가리는 한편 그 대상물이 지니는 특수성과 위계성을 강조하고 통일성과 다양성을 갖는 역할을 한다 단청의 문양은 같은 건물에서도 부재에 따라 서로 다르게 표현되어 매우 다양하게 발전하였다.